■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혈액에서 나온 항생제 내성균이 주사제에서도 검출되면서 병원 측의 의료 과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경찰은 오늘 신생아 중환자실 전공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.
■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건물주와 관리인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전 건물주 가족이 맡았던 안전점검은 허술했고, 주인이 바뀐 뒤에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■ 바른정당과 통합 여부를 묻는 국민의당 당원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. 법원이 통합 반대파의 가처분신청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지 않은 가운데 투표는 나흘간 진행되고 오는 31일 결과가 발표됩니다.
■ 국정원 불법사찰 관여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열립니다.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영장실질심사도 오늘 진행됩니다.
■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5살 고준희 양이 지난 4월 이후 행적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경찰은 강력범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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